아메리칸 클래식,
‘폴로 랄프 로렌’

아메리칸 클래식, ‘폴로 랄프 로렌’

Ralph Lauren, (1939.10.14~)

 뉴욕 시립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였던 랄프 로렌은 남성 넥타이 제조업체인 ‘리베츠 앤 컴퍼니(Rivertz & Co.)’에서 판매원으로 일하며 당시 유행하던 회색톤의 좁은 넥타이가 아닌 넓고 두꺼운 원단에 화려하게 수를 놓은 넥타이를 디자인하여 ‘폴로(Polo)’라는 이름으로 이를 판매하기 시작하였고, 넥타이가 성공적인 반응을 보이자 이에 자신감을 얻어 남성복 라인부터 여성복 라인까지 출시하였다. 빠른 스타일 변화를 기본으로 하는 의류 시장에서 그는 계속해서 성공을 인정받으며 디자이너가 아닌 재단사라는 불명예스러운 꼬리표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었다. 

#아메리칸 클래식

 폴로 랄프 로렌은 ‘아메리칸 클래식’의 상징이자 미국의 대표적인 의류 브랜드이다. 이 브랜드를 설립한 창업주 ‘랄프 로렌(Ralph Lauren, 1939~)’은 브룩스 브라더스의 판매원으로 시작해 패션을 전공하지 않았음에도 브랜드를 지금의 위상에 닿을 수 있도록 만든 살아있는 패션계의 전설로서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일반인들이 동경하는 상류사회의 스타일을 보편화하며 대중이 그의 의상을 통해 누구나 특권층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 환상을 심어주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인종들로 구성된 미국인들의 아메리칸 드림을 공략하는 데 성공하여 지금의 브랜드적 입지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

 

사회적 비판, 그리고 변화

 처음 ‘폴로(Polo)’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던 랄프 로렌의 브랜드는 엄청난 성공으로 미국 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지만, ‘폴로(Polo)’라는 명칭을 셔츠에 사용하고 있던 ‘브룩스 브라더스’와의 법적 마찰로 인해 ‘폴로(Polo)’에서 ‘폴로 랄프 로렌(Polo Ralph Lauren)’으로 이름과 로고를 변경하였다.

 폴로 랄프 로렌은 사업적인 성공과 큰 인기를 누리면서 사람들의 비난을 받게 되었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백인 위주의 모델을 컬렉션에 세우고 날씬한 사람만 입을 수 있는 옷만 만든다는 의견 때문이었다. 이에 폴로는 1990년대부터 변화를 주기 시작하며 유색 인종, 장애인 모델을 기용하여 인종차별 논란을 잠식시키고, 동시에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한 캠페인과 지원사업을 전개하며 긍정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폴로 랄프 로렌만의 감성이 담긴 다양한 아이템들

#POLO STYLE

  1.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어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나 인기 아이템인 모자 제품. 100% 코튼 소재에 각이 잡혀 있지 않아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데일리 아이템으로 좋다.
  2. 흔히 럭비 티셔츠라고 불리는 스트라이프 pk 티셔츠. 캐주얼한 느낌을 내주어 남녀 가리지 않고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템이다.
  3. 매 시즌 떠오르는 HOT 아이템인 야상 재킷. 빈티지한 느낌에 탄탄한 소재로 요즘같이 쌀쌀한 간절기 날씨에 출퇴근 아우터로 입어도 좋고, 캐주얼하게 입어도 좋은 만능 아이템이다.
  4. 폴로 하면 셔츠! 기본 셔츠부터 스트라이프까지, 고급스러운 소재와 디테일로 남녀노소 넓은 연령층에 사랑받는 스테디셀러이자 베스트셀러 아이템이다.
  5. 폴로 왕국을 상징하는 왕관이 새겨진 스웨터 셔츠는 기본 셔츠와 함께 레이어드 해 입어도 좋고, 단품으로 입어도 좋은 인기 아이템!

@ralphlauren

최근 컬렉션으로 살펴보는
폴로 랄프로렌

 랄프 로렌은 최근 뉴욕 패션위크에서 1930년대 뉴욕의 화려한 나이트라이프를 현대적인 시선으로 재현한 ‘랄프스 클럽(RALPH’S CLUB)’ 가을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세련된 아르데코 방식의 클럽을 재현한 컬렉션으로 당당하고 화려한 오늘날의 여성들의 모습을 대변하며,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운 디자인의 룩으로 패션 피플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Best item

 아메리칸 드림을 몸소 증명하였던 랄프 로렌. 그는 매 시즌 최상의 품질과 본질을 가진,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고 의미가 있는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일관성을 유지하며 그만의 색깔과 철학을 지켜나가는 폴로 랄프 로렌의 앞으로의 컬렉션과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ditor Hyeju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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