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enciaga |2019 F/W Campaign

 발렌시아가(Balenciaga)뎀나 바잘리아(Demna Gvasalia)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들어온 이후  색다른 컨셉과 시선으로 패션 피플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 발렌시아가가 또 한 번 우리의 눈을 휘둥그레 하게 만들었습니다. 모로코 사막에서 펼쳐진 2019 발렌시아가 F/W 컬렉션 캠페인. 한번 자세히 들여다볼까요?

모로코 사막의 분위기에
발렌시아가의 색감을 더하다

Balenciaga |2019 F/W Campaign

 모로코가 다시 한 번 패션하우스를 위한 무대가 되었습니다. 2020 디올 크루즈 컬렉션 쇼 현장에 이어 이번에는 모로코 사막이 발렌시아가의 2019 F/W 컬렉션 캠페인의 무대가 되었습니다.

 중동의 에스닉한 분위기를 뿜어내는 광활한 사막과 마치 출근을 하는 것 같은 일상적인 모습의 모델, 그리고 발렌시아가의 색감을 가득 담은 컬렉션이 대조를 이루면서 생경하면서도 매력적인 풍경을 자아냈습니다.

Balenciaga |2019 F/W Campaign

 발렌시아가의 2019 F/W 캠페인은 포토그래퍼 장 피에르 아탈(Jean-Pierre Attal)이 참여하였는데요, 그의 인스타그램에서 작업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2012년 그가 선보인 프로젝트 ‘Ethnographic Landscapes’에 모티브를 얻어 진행된 캠페인인 만큼 그 어떤 누구보다 멋지게 캠페인 장면을 카메라로 담았습니다.

Balenciaga 

 또한, 스타일리스트 로타 볼코바(Lotta Volkova)가 참여하여 가장 발렌시아가다운 스타일링으로 이번 캠페인을 완성했습니다. 오버사이즈 코트와 퍼, 드레스, 슈트와 다채로운 가방, 선글라스 등의 액세서리가 ‘뎀나식’ 럭셔리 놈코어룩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게 매치되었습니다.

 발렌시아가의 2019 F/W 컬렉션 캠페인은 이뿐만 아니라 실제 커플을 섭외한 광고 캠페인으로도 주목받았습니다.

 누군가는 발렌시아가의 이번 2019 F/W 광고 캠페인을 보고 가장 뎀나 바잘리아스럽다고 할 정도로 파격적이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발렌시아가가 그동안 선보인 캠페인 영상 중에서 가장 사랑스러웠습니다.

 실제 연인들을 섭외하여 마치 평소 그들의 모습을 담은 듯한 영상으로 가질 수 없는 판타지가 아닌 젊은 사랑의 본질 그 자체를 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사실 사막에 복실복실한 퍼코트, 무심하게 전화를 거는 사람은 그냥 생각하면 이질감이 느껴지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뎀나 바잘리아의 발렌시아가 컬렉션과 장 피에르 아탈의 감각, 그리고 로타 볼타바의 스타일링이 만나 완벽하면서도 다른 데서 보기 힘든 캠페인을 탄생시켰습니다. 

editor Daseol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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