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S/S – Burberry

2020 S/S 버버리 봄 여름 컬렉션 미리 보기

” 토마스 버버리(Thomas Burberry)대담한 혁신가이자 동시에 낭만적인 몽상가였다. 과거에서 영감을 받아 미래를 그려내는 것이 버버리 킹덤의 ‘진화(EVOLUTION)’라고 생각하며, 이것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컬렉션의 스토리를 구성했다. “

- Riccardo Tisc (리카르도 티시)

BURBERRY – The Spring/Summer 2020 Runway Show

FASHION SHOW’s DETAIL

 이번 버버리 2020 봄/여름 컬렉션은 화이트, 그레이, 실버, 뉴트럴한 토양의 색조로 꾸며졌으며 거대한 극장에서 진행되었다. 극장의 중심부에는 거대한 거울로 구성된 입체적인 조형물과 녹슨 바닥과 천장이 있는 빅토리아 시대의 영감을 받은 사운드 시스템 설치물을 선보이며 쇼가 시작되었다.

 이번 쇼에는 버버리 브랜드 엠버서더인 유아인을 비롯해 블랙핑크 지수, 두아 리파(Dua Lipa) 등 패션, 영화, 스포츠, 음악 및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 최소라를 비롯해 벨라 하디드(Bella Hadid), 이리나 샤크(Irina Shayk), 켄달 제너(Kendall Jenner) 등 세계적인 톱 모델들이 런웨이에 섰으며, DJ 윌리엄 조코(William Djoko)가 컬렉션 사운드를 선보였다.

 

 

BURBERRY – The Spring/Summer 2020 Runway Show

혁신 + 고전

 버버리 2020 봄/여름 컬렉션혁신적인 것고전적인 기법을 혼합하여 선보였다. 버버리가 창립된 영국 빅토리아 시대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뚜렷한 현대적 시각으로 버버리 하우스의 정수를 담은 스토리를 조명했다. 빅토리아 시대에서 영감을 받은 실루엣은 남녀 공용의 정교한 소매 디테일과 웨이스트, 부드러운 소재, 탈부착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디테일이 특징이었고, 특히 버버리의 대표 상품인 트렌치 코트를 다양하게 변형 시킨 룩들이 특히 눈에 띄었다. 봄/여름 시즌에 맞게 하늘하늘한 수술들이 돋보이는 여성스러운 실루엣과 디테일의 드레스, 스커트 또한 돋보였다. 

 

 

BURBERRY – The Spring/Summer 2020 Runway Show

2020 TREND COLOR = ASH

 팬톤(PANTONE)에서 발표한 2020 봄/여름 시즌 트렌드 색상으로 발표된 16가지 컬러 중 ‘Ash’ 컬러의 룩들이 이번 버버리 컬렉션에서 많이 보여 졌는데요, 부드러운 소재와 레이스가 가미된 드레시한 스타일과 함께 셔츠부터 맨투맨, 후드까지 캐주얼한 룩에 다양한 포인트 소재와 디자인을 조합한 컬렉션들이 무엇보다 눈에 띄었다. 

 

Instagram @Burberry

EVOLUTION, 진화

 이번 런웨이를 통해 처음 등장한 버버리의 새로운 백, ‘앤(ANNE)’은’ 토마스 버버리 모노그램 하드웨어와 영국 승마에서 영감을 받은 가죽 브라이들 스트랩이 돋보이는 이퀘스트리안 스타일을 선사하였다.
 범 백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남녀 공용 가방 ‘롤라(Lola)백’은 발랄한 감각의 누빔 패턴으로 재해석 되었으며, 버버리 로고가 새겨진 ‘포켓 백’ 또한 거대한 비율로 재창조되며 자이언트 포켓 백으로 재탄생했다. 또, 새롭게 선보이는 아코디언 지갑 또한 다양한 동물 패턴과 콜라주되며 구성 및 장식 되었는데, 이렇게 버버리의 기존 컬렉션들이 ‘진화(EVOLUTION)’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이번 시즌에도 그대로 이어지며 재해석 되었다는 점이 관전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Best item

버버리를 대표하는 베스트 아이템 12

 지금까지 버버리의 2020 봄/여름 컬렉션을 전체적으로 살펴본 결과, 이번 컬렉션은 리카르도 티시의 ‘REVOLUTION:진화’를 키워드로 과거에 대한 예찬과 버버리의 미래를 바라보는 긍정적인 시선과 관점을 느낄 수 있었다.
 지난 시즌들을 경험하며 버버리를 이끌어온 그는 컬러 톤 안에서 다양한 컬렉션을 풍성하게 보여주며 뉴 모노그램인 로고 플레이와 오리지널 체크 패턴 대신 오직 실루엣과 컬러를 통해 전통적인 방식을 조합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버버리의 다음 시즌 컬렉션이 또 어떤 버버리만의 분위기로 창조될 것인지에 대해 매우 기대되는 바이다.

editor Hyejung Lee

트렌비 매거진 소식을 받아보세요.

▼ 트렌비 매거진, 할인 이벤트 등 트렌비 소식을 가장 빠르게 받아보는 방법 ▼